본문 바로가기
관련정보

근로지원인 제도란? 중증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

by ON지기 2025. 5. 15.
반응형
SMALL

근로지원인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직장에서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.
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지만, 신체적·감각적 제약으로 인해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보조 인력을 지원하여 직장 내에서 자립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합니다.

 

이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하여 운영하며, 중증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고,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.


✅ 근로지원인의 역할은?

근로지원인은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닙니다. 장애인의 자립적인 직무 수행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, 장애인이 자신의 업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물리적·기술적·의사소통 측면에서 보조를 담당합니다.

 

주요 업무 예시:

  • 문서 정리, 사무자료 준비, 사무기기 작동 보조
  • 컴퓨터 입력, 회의록 작성, 도서 검색 등
  • 전화 응대, 고객 안내, 회의 참석 시 통역 또는 대리 기록
  • 물건 정리, 이동 보조 등 신체 활동 보조

근로지원인은 장애인이 할 수 없는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, 장애로 인해 어려운 부분만을 보조합니다. 이를 통해 장애인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며, 자율성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받습니다.


📝 지원 대상 및 조건

근로지원인 제도 지원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등록된 중증장애인(지체, 뇌병변, 시각, 청각 등)
  •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실제로 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
  • 일용직, 계약직, 정규직, 사회적기업 종사자, 자영업자 포함

제외 대상:

  • 재택근무, 프리랜서, 자원봉사자
  • 단기 체험형 근로, 직무실습 중인 대상자 등

필수 조건:

  • 근로계약서 제출 가능해야 하며, 실제 고용관계가 확인되어야 함
  • 신청 시 직무 내용, 업무 환경, 보조 필요성 등을 평가함

⏱ 지원 시간 및 급여

  • 1일 최소 2시간에서 최대 8시간까지 지원 가능
  • 주당 최대 40시간까지 지원되며, 업무 시간에 따라 조정
  • 야간·주말 근무 지원은 제한적이며, 사전 승인을 통해 예외 가능
  • 근로지원인은 국가 예산에 따라 시급 기준으로 급여를 지급받으며, 각 지역별 운영기관을 통해 활동비가 지원됨
  • 활동 내용은 일지 형태로 기록·보고하며, 운영기관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동반됨

🏢 신청 방법 및 절차

  1. 중증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서 제출
  2. 지역의 근로지원인 운영기관에서 상담 및 직무 분석 진행
  3. 지원 필요성과 직무 적합성에 따라 지원 여부 결정
  4. 적절한 근로지원인을 매칭 및 교육 후 배치

신청은 보통 지역 자립생활센터(IL센터), 장애인복지관, 특화기관을 통해 가능하며,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


📈 근로지원인 제도의 효과와 기대

근로지원인 제도는 단순히 인력을 제공하는 정책이 아니라,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복지제도입니다.

기대효과:

  • 장애인의 직업 지속 가능성 향상
  •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
  • 장애인 개별 역량 기반의 직무 다양화 확대
  • 자립생활 실현과 비보호 환경에서의 일상 유지 가능

특히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, 근로지원인 제도는 큰 의미를 지닙니다.


✅ 마무리

근로지원인 제도는 단순한 고용 정책을 넘어,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율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장치입니다.
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, 모두가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이 제도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.

장애인 당사자와 고용주 모두에게 유익한 근로지원인 제도,
이제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.

 
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
반응형
LIST